-매년 두 자릿수 성장, 올해 15%↑… ‘베스트 파트너’로 인터파크투어 선정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이하 맥아더글렌)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맥아더글렌은 지난 8일 조선호텔에서 여행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말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 활동 결산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맥아더글렌에서 한국 마켓은 올해 작년 대비 15% 성장, 인터내셔널 마켓에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센터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판도로프 아웃렛 센터, 이탈리아 밀라노의 세라발레 아웃렛 센터와 베니스의 노벤타 디 피아베 아웃렛 센터 순이었다. 맥아더글렌 관계자에 따르면 “규모는 밀라노 지점이 더 크지만 유럽 패키지 여행일정상 오스트리아 지점이 방문하기 좋은 위치며, 한국인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영미 한국 사무소 대표는 “추석 프로모션과 같은 한국 방문객만을 위한 다양한 세일즈 및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투어가 맥아더글렌 관광객 유치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2017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강수환 기자 hwa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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