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간 ‘사드 갈등’이 해빙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중국 최대 여행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쿤밍에서 ‘2017 중국 국제여유교역회(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가 열렸다. 중국 인바운드 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된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인바운드 업계의 관심과 참여도 높았다. 정부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는 물론 공항과 여행사 등 민간 부문의 참여도 활발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도 중국전담여행사를 중심으로 홍보판촉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어떤 결실을 이룰지도 관심사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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