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객 55만명 신기록 이어가

괌정부관광청이 송년회를 열고 여행업계에 감사를 표했다. 괌정부관광청은 11월29일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2017년 괌 관광산업을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괌에 방문한 한국관광객은 10월 기준 55만3,718명으로 2016년 방문객 54만명을 이미 넘어섰다. 괌정부관광청 필라 라구아나(Pilar Laguana) 글로벌 마케팅 이사는 “올 한해는 한국시장에서 의미있는 기록이 나왔다”며 “지난 4월에는 한국관광객수가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괌정부관광청은 2018년 새로운 캠페인 ‘인스타괌(InstaGuam)’도 공개했다. 한국에서 괌이 가깝기 때문에 즉각적인(instant) 여행을 떠날 수 있고, SNS 마케팅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