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간 관광교류 위한 간담회
-“관련 기관의 적극적 지원 필요”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일본 이와테현 탓소 타구야 지사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한·일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일본 동북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지리적으로 주변 지역과 연계가 가능한 장점을 살리고, 철도 등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위해 동북관광추진기구와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테현 탓소 타구야 지사는 “산리쿠 철도 등 해안가를 운행하는 철도도 있으며, 세계유산인 히라이즈미, 2만여 명이 북을 치는 산사오도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와테현 기획이사 이와마 타카시, 관광총괄과 히라이 쇼조 과장 등도 참석했다.
 
강수환 기자 hwa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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