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공항 방일객이 나리타 추월
 
일본 법무성 출입국관리통계에 따르면, 여객 수 상위 7개 공항의 8월 일본인 출국자 수, 외국인 입국자 수가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나리타공항의 성장률이 소폭에 그친 반면, 좌석공급량이 확대된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간사이공항의 외국인 입국자 수는 61만5,803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8% 증가했다. 이는 나리타공항의 60만4,039명을 넘어선 수치다. 간사이공항이 나리타공항 실적을 넘어선 것은 2016년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일본인 출국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나하공항으로 전년동월대비 24.5% 증가했다. 하네다공항이 10.1%로 그 뒤를 이었다.
 
트래블저널 2017년 12월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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