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비즈니스 여행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독일 법인여행관리 회사 에어플러스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11월 중국의 누적 매출액이 12억 달러를 돌파했다. 에어플러스 인터내셔널에게 세 번째로 큰 해외시장이 됐다. 에어플러스 인터내셔널 중국지사 루씨 왕(Lucy Wang) 상무이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비즈니스 여행 시장은 여행 관리업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비즈니스여행협회(GBTA)에 따르면 중국은 2015년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여행 시장이 됐다. 또한 2017년 중국의 비즈니스 여행 지출은 3,446억 달러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미국보다 515억 달러를 더 지출했다. 루씨 왕은 “중국의 일대일로와 같은 계획들로 해외 업무수요가 많아져 중국 비즈니스 여행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많아질수록 모바일 결제가 늘어나고, 새로운 기술들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추세다. 따라서 서류작업부터 지불까지 가능하게 하는 모바일 앱에 투자하는 여행관리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신문망(Ecns.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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