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미치노 공항부터 …수하물 수취 시간 13% 단축

알리탈리아항공이 유럽 내 항공사에서는 처음으로 수하물 이동 전 과정 추적 의무화 제도를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우선 시행한다. 수하물 이동 전 과정 추적 의무화 제도는 2018년 6월부터 발효되는 국제항공 운송협회(IATA) 결의문 753호에 해당한다. 수하물 오배송 및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다. 알리탈리아항공은 위탁 수하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시스템을 개선한 결과 지난해 대비 수하물 수취 소요 시간을 평균 13% 단축시켰다.
한편 알리탈리아항공은 지난 5월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태로 매각 대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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