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방영 후 한국여행객 크게 늘어
-에카자야패스트보트 한국예약센터 오픈

‘윤식당’ 촬영지 길리 트라왕안으로 가는 방법이 수월해진다.
패스엔조이는 에카자야패스트보트와 계약을 통해 한국공식예약센터를 11월1일부로 개시했다.
에카자야보트(EKA JAYA FAST BOAT)는 발리의 사누르와 빠당바이 항구에서 롬복의 길리 트라왕안, 아이르, 메노섬과 롬복 본섬의 방살, 렘봉안 세닝안을 운항하는 페리 보트다. <윤식당>의 인기와 함께 한국인 이용횟수가 크게 늘었고, 패스엔조이는 이를 감안해 한국예약센터를 오픈했다. 한국센터는 빠당바이에서 정시에 출발하는 대형보트만을 예약서비스하고, 현지에서 문제가 되는 사누르 경유편 등은 배제했다.

패스엔조이 이윤복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의 여행 시스템이 한국인의 빠른 특성 및 정확성과 다소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며 “한국인이 선호하는 노선과 운항 시간대 등을 계속 협의해 한국 여행자가 편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패스엔조이는 지난 4월부터 실제 이용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불편사항, 점검이 필요한 부분을 수정·보완해왔다. www.baliekajaya.co.kr

강수환 기자 hwa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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