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이셸 데로시섬·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020년 한국 제주도·중국·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  

포시즌스 호텔이 향후 3년간 6곳의 호텔을 오픈한다. 매년 지속적으로 확장을 해온 포시즌스 호텔은 올해 상반기 세이셸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한국, 베트남, 중국, 사우디아라비아에 신규 호텔을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 오픈 예정인 포시즌스 리조트 세이셸은 세이셸 국제공항에 인접한 데로시섬에 위치한다. 40개의 독채 비치 스위트와 11개의 레지던스 빌라로 이루어진 호텔은 세이셸의 백사장, 바다 등 자연과도 접목된 곳이다. 포시즌스 플레이스 쿠알라룸푸르는 랑카위 섬에 이은 두 번째 말레이시아 포시즌스 호텔이다. 65층에 이르는 고층 복합단지로 구성된 호텔은 전체 209개의 객실과 242개의 프라이빗 레지던스가 갖춰져 있다. 쿠알라룸푸르의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지인 골든트라이앵글에 위치하며, 도시의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KL타워와도 인접해 있다.

2020년 초에는 포시즌스 리조트 제주가 제주신화월드 내에 오픈한다. 국내 두 번째 포시즌스 호텔로 스몰 웨딩과 각종 연회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행사장과 포시즌스 제주 스파룸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포시즌스 호텔은 베트남 하노이, 중국 대련, 사우디아라비아 마카에 각 지역색을 활용해 포시즌스만의 개성 있는 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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