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 통합 플랫폼, 지난해 6월 GDS 론칭해
-12개 OTA에 국내 펜션·게스트하우스 객실 판매

숙박업소 통합 예약 관리 플랫폼 온다(ONDA)가 온다GDS 론칭 이후 6개월 만에 2017년 누적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1월30일 발표했다. 

온다GDS는 통합 판매 중개서비스로, 예약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한 실시간 공실 정보를 온다의 제휴 파트너사에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12개의 파트너사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론칭 이래 반년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넘어서면서 국내 숙박업소의 판매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 편의가 높기 때문에 숙박업주들의 호응도 높다. 온다의 공실 예약관리 프로그램에서 몇가지 동의를 거치면 온다GDS를 통한 판매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온다 오현석 대표는 “온다의 ‘숙박산업의 바른 내일을 제시한다’는 서비스 비전에 맞는 지속적인 기술 연구와 개발을 통해 숙박산업과 여행산업의 기반을 기술로 혁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다는 숙박업소의 시설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하고, 중소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해외 예약 대행사와 연동해 객실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채널매니저를 제공하고 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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