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역 다변화를 준비한다. 지난 몇 년간 직항이 운영되는 주요 거점도시에 한국 여행자들이 급속히 증가했다. 이어 거점도시와 연계되는 주변 지역들을 부각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아오모리, 이와테, 아키타 등이다. 지난 1월31일 한국에서 설명회를 가진 이들 지역은 일본 여행의 새로운 콘셉트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인 유치에 나섰다. 관계자들은 새로운 지역을 소개함으로써 일본에 재방문객을 창출하고, 다양한 수요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특별한 곳을 찾는 여행자들을 중심으로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 여행도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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