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그랑메르는 일본 북부 아오모리현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다. 아오모리 중에서도 서쪽 해안가인 쯔가루 지방에 접해 있는데, 인기 지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점점 더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오는 추세다. 아오모리 시에서는 약 70분, 아오모리 공항에서는 약 60분 정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호텔은 총 80객실로, 바다를 바라보는 전경을 자랑한다. 6~7월에는 호텔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특히 아름답다. 호텔에는 고대 해수 온천이 있는데, 노천탕으로 되어 있어 여행의 낭만을 맛보기 좋다. 보다 일본풍의 숙박 체험을 원한다면 스이군노야도 호텔을 찾아도 좋다. 총 20실의 작은 호텔이지만 일본 전통식 온천탕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곳이다. 이중 4개 객실은 개별 온천탕이 갖춰져 있어 보다 프라이빗한 온천 경험을 가질 수도 있다. 

아오모리현은 빠르고 복잡한 도시의 감성과 완전히 반대되는 곳이다. 평화롭고 자연적인 풍경과 깨끗한 환경으로 힐링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런 매력 덕분에 실제로 아오모리현을 찾는 여행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한국 시장에 대해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호텔 그랑메르는 타이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전에도 특별한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고,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니즈를 파악해 나가려고 한다. 
 
호텔 그랑메르 야스하루 수기사와 Yasuharu Sugisawa 대표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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