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지원서 접수하고 심사
-3년 임기…비상임이사 2명 공모

정창수 전 사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한국관광공사 사장직 공모절차가 시작됐다.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한국관광공사는 1월22일 정창수 전 사장의 퇴임 이후 강옥희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제시 능력 ▲관광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을 응모자격 조건으로 내세웠다. 1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평가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신임 사장을 뽑을 예정이다.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사장과 함께 비상임이사 2명도 함께 공모한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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