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부터 두바이-산티아고 취항
-B777-200LR 투입… 주5회 운항 

에미레이트항공이 올해 7월5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루를 경유해 칠레 산티아고로 향하는 노선에 주5회 신규 취항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산티아고 노선에 B777-200LR 항공기를 투입, 비즈니스 클래스 38석과 이코노미클래스 264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항공스케줄은 화·목·금·토·일요일 두바이에서 9시5분 출발해 17시 상파울루에 도착하며, 다시 18시30분 상파울루를 출발해 21시40분 산티아고에 도착한다. 복편은 월·수·금·토·일요일 1시10분에 산티아고를 출발해 5시55분 상파울루 도착, 다시 7시45분 상파울루를 출발해 익일 5시15분 두바이에 도착한다. 이로써 산티아고는 에미레이트항공이 취항하는 칠레의 첫 번째 도시가 됐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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