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유레일 패스 세일…프랑스 패스 구매시 아웃렛 할인도 
 
레일유럽이 2018년 새해 첫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독일 철도 패스, 유레일 패스, 탈리스 구간권 등 유럽 대표 기차 상품을 최대 20%까지 할인하며 파리 근교에 위치한 쇼핑 아웃렛 ‘라 발레 빌리지(La Valllee Village)’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독일 철도 패스 중 3일 연속 및 선택 사용 패스는 10%, 7일 연속 및 선택 사용 패스는 20% 할인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기존에 없었던 2일 연속 및 선택 사용 패스가 한시적으로 출시된다. 패스 구입이 가능한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3월31일까지며, 여행 가능 기간은 5월31일까지다.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프랑스 4개국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유럽 대표 초고속 열차 ‘탈리스(THALYS)’ 역시 최저가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탈리스 1등석은 79유로부터, 2등석 티켓은 39유로의 할인된 금액부터 만나 볼 수 있다. 할인 티켓은 오는 2월22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5월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유럽 28개 국가를 기차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유레일 패스’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한정으로 성인 2등석 패스를 출시한다. 성인 2등석 패스가 없었던 ‘유레일 글로벌 패스’, ‘유레일 3/4개국 셀렉트 패스’, ‘세이버 패스’의 경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성인 2등석 금액으로 합리적 여행이 가능하다. 프로모션 패스는 2월28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여행 기간은 발권일로부터 11개월 이내에 개시하면 된다. 

레일유럽에서 1등석 또는 2등석 프랑스 기차 티켓을 예매했다면, 파리 근교에 위치한 쇼핑 아웃렛 라 발레 빌리지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이번 프로모션에서 열려 있다. 프랑스 기차 티켓 구매자는 아웃렛 내 모든 매장에서 최소 3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70개 이상의 매장에서 봄·여름 콜렉션의 20% 추가 할인과 파리에서 아웃렛까지 무료 왕복 셔틀 운행까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월4일까지 프랑스 기차 티켓을 구매한 이용객에게 가능하며, 이용 기간도 동일하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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