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부터 전 항공편 적용

델타항공이 권우중 셰프와 한식 기내식을 새롭게 개발했다. 권우중 셰프는 2년 연속 미슐랭 2스타에 선정된 권숙수의 오너 셰프다. 델타항공은 권우중 셰프와 개발한 한식 기내식을 올해 여름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에 제공할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권우중 셰프 외에도 중국의 스타 셰프 제레미 룽과 일본의 유명 셰프 노리오 우에노와도 협력하여 취항 국가별 기내식 협업을 진행한다. 세 명의 셰프는 해마다 미국을 방문해 델타항공과 기내 케이터링 업체 그리고 현지 협력 식당 등과 메뉴 개발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갖고 있다. 델타항공은 “한국의 정서를 멋지게 표현하는 동시에 맛 또한 보장할 수 있는 기내식 개발을 위해 권우중 셰프와 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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