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TO 뉴델리지사는 뭄바이에서 열린 ‘Visit Japan Travel Seminar’에서 2017년 인도인의 일본 방문객수가 당초 기대한 15만명에 못 미치는 13만4,400명(전년대비 +3%)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2018년에는 2017년 대비 20% 증가한 20만명의 인도인 방문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도시장 타깃은 가족, MICE, 학생여행자며, 신규시장으로 웨딩, 크루즈 관광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조사 결과 인도인 150만명이 웨딩 목적지에 약 5,000만엔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웨딩 목적지로 오키나와, 교토를 홍보, 호텔, 리조트 등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인도인 방문객들은 평균 12~15일간 일본에 체류하며 약 16만엔을 지출하고 있다. 인도시장 개척을 위하여 JNTO는 여행 세미나와 여행사, 언론 대상 팸투어 등 적극적인 홍보수단을 활용하고 있다.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방한 인도인은 평균 11.6일 한국에 체류하고, 1인당 1,466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델리지사, Travel Biz mon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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