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이 아시아 깊은 곳까지 침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럽 등지에서 활성화 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장기간의 여행 시간이 필요하다는 선입견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 짧은 일정의 아시아권 크루즈 상품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 설에는 홍콩에서 출발하는 월드 드림 크루즈 상품이 홈쇼핑으로 판매되기도 하는 등 보다 대중적 판매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도 바빠지고 있다. 2박 혹은 4박만으로 크루즈를 탈 수 있으면서 선사 내 여러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고, 동시에 아시아 근교의 필리핀, 타이완 등의 여러 국가를 이용할 수 있다는 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차민경·전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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