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 한글 안내서 및 지도 발행…작년 한국인관광객 30.2% 증가

슬로베니아 여행 준비가 쉬워진다. 슬로베니아관광청은 한국관광객을 위해 슬로베니아 한글 안내서(슬로베니아-푸르른, 활동적인, 건강한)와 한글 지도를 발간했다.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와 <흑기사>의 배경지로 소개된 후 슬로베니아를 찾는 한국인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2016년 대비 30.2% 증가한 14만7,981명이 슬로베니아를 방문했다.  

8페이지의 슬로베니아 한글 안내서는 슬로베니아 입문서로 수도인 류블랴나(Ljubljana)를 비롯해 알프스, 지중해, 카르스트 등 지역별 소개와 힐링 스파, 자연 경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한글 지도는 슬로베니아 지도와 함께 지역별, 주제별로 분류해 추천 여행지, 주요행사, 전통 음식 등이 담겨 있어 여행자에게 유용하다. 슬로베니아 한글 안내서와 한글 지도는 이메일(slovenia@promackorea.com, 070-7605-5565)로 신청하거나, 슬로베니아관광청 네이버 카페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카페는 슬로베니아 사진과 동영상, 기타 영문 자료도 제공한다.  cafe.naver.com/sloveniatourism
 
이성균 기자 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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