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유럽 여행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 여행의 수요가 서유럽에서 동유럽, 이제는 북유럽까지 확대 증가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한진관광은 지난해 오슬로 전세기를 8회 운항한 데 이어 올해는 11회로 늘렸다. 핀에어도 여행사에게 판매하는 항공권을 올해 약 20% 추가했다. 또 내년이면 한-덴마크 수교 60주년에 따라 관광산업 증진을 위한 덴마크 정부 차원에서의 활동도 예고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관계자는 “올해 주요 여행사들의 북유럽 상품은 전년대비 크게 늘었고 홈쇼핑에도 종종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2018년에는 북유럽 여행 수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손고은 기자·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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