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벚꽃의 성지인 일본이 부상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기상전문업체인 웨더 맵의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 전역 벚꽃 개화시기를 공개했다. 벚꽃 개화와 만개시기에 맞춰 각 여행사들도 벚꽃놀이를 테마로 한 패키지상품을 출시했다. 온천욕과 벚꽃놀이를 결합한 규슈여행부터 일본 전통 뱃놀이와 함께 즐기는 벚꽃놀이 상품 등 다채로운 테마여행을 선보였다. 지역별로 개화시기가 달라 3월 말부터 늦게는 5월까지 일본에서 벚꽃을 만날 수 있으며, 3월29일부터 4월8일까지 진행되는 치요다 벚꽃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축제도 열린다.
 
차민경 기자·전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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