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공사(STB)에 따르면, 2017년 싱가포르를 방문한 전체 외국인 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1,740만 명을 기록했다. 중국이 322만 명(전년 대비 +13%)으로 방문자수 순위에서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인도네시아 295만 명(전년 대비 +2%), 3위는 인도 127만 명(전년 대비 +16%)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말레이시아, 호주, 일본, 필리핀, 한국 순이며, 2017년 싱가포르를 방문한 한국인은 6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싱가포르는 중국과 더불어 주요 관광시장인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2017년 10월 수라바야에 싱가포르 지사를 개설하기도 했다.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16%)을 기록한 인도 시장은 여행업계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가족, 얼리어답터, 크루즈, MICE, 1~2선 도시 여행자’ 고객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홍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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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N Times, Travel Biz Mon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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