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국내 여행상품에도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3월 들어서부터 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봄 여행상품 판매가 탄력을 받기 시작한 데 이어 4월 봄 축제 상품 예약도 시작됐다. 봄꽃맞이 상품이 특히 인기가 높다. 주중 출발 상품은 팀을 출발시키기가 쉽지는 않지만 주말 상품의 경우 모객이 활발한 편이다. 국내여행사들 대부분 4월부터 봄 시즌 체제로 접어드는 만큼 갈수록 분주해질 전망이다. 내륙 상품뿐만 아니라 올해는 섬 여행 상품도 선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의 흔적은 완전히 사라진 상태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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