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 이용…스코틀랜드 5박7일
-골프의 기준점이 된 올드 코스 경험

골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 라운드를 꿈꾸는 곳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와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와 함께 세계 3대 골프장으로 꼽히는 세인트 앤드류스가 바로 그곳이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동부 해안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는 골프의 발상지로도 유명하다.

정성투어앤골프가 골퍼들의 성지인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스코틀랜드 럭셔리 골프 상품을 선보였다. 5박7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상품은 인천에서 영국항공으로 오전 10시55분 출발한다. 런던을 경유해 에딘버러에 오후 5시50분 도착해 첫날 일정을 시작한다.

이튿날부터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 코스를 포함한 18홀 라운드를 4회 진행한다. 해변을 따라 조성된 올드 코스는 600여년의 오랜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인공적으로 변화를 주지 않은 코스에는 커다란 모래 언덕이 없으나 페어웨이가 넓고 기복이 심한 편이다. 특히 벙커는 다른 코스에 비해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올드 코스 외에도 에딘버러 프레스톤필드 등 다양한 코스에서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5일차에는 라운드 후에 에딘버러 투어를 진행한다. 가이드를 대동해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딘버러 시내를 관광하는 일정으로, 픽업 샌딩 및 차량도 포함돼 있다.
 

정성투어앤골프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스코틀랜드 현지 에이전트와 직계약을 통해 올드 코스에서의 라운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올드 코스가 골프의 기준이 된 곳인 만큼, 한 해에도 수많은 골프애호가들이 세인트 앤드류스를 방문한다. 해마다 이곳을 찾는 골퍼들이 늘어남에 따라 예약 기간도 빨라졌다. 해당 상품의 경우 여행 기간이 10월25일부터 내년도 3월25일까지다. 스코틀랜드 럭셔리 골프 상품은 4인 이상 출발 가능하며,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 코스 포함 여부 등 별도로 단독 견적 문의가 가능하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