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바운드 시장 다변화 정책의 핵심 국가 중 하나로 부상한 베트남에 대한 공략 수위를 한층 높인다. 방한 베트남인 관광객 수는 항공노선 급증 등에 따라 최근 3년간 33%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베트남 청소년 축구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박항서 감독이 불러온 ‘박항서 매직’ 효과로 한국에 대한 선호도 급상승했다. 한국관광공사는 4월1일부터 4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리는 ‘하노이 VITM 2018’에 국내 11개 기관 및 33개 업체와 공동으로 참가해 베트남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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