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한 달 살기’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올랐다. 카약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20일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체류 기간이 25일에서 35일 사이의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0% 급증했다. 특히 <윤식당>, <효리네 민박>,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등이 방영되던 1월 검색량은 816% 증가했다. 한국인들이 장기 체류의 목적으로 가장 많은 항공권을 검색한 여행지는 로스앤젤레스로 나타났다. 이어 파리, 뉴욕, 방콕, 프랑크푸르트가 순위를 이어 ‘한 달 살기’의 목적지로 장거리 도시가 인기를 얻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한 시기는 4월과 10월로 집계됐다. 
 
 
손고은 기자·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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