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PR)이 6월23일부 팔라완에 신규취항 한다고 4월12일 발표했다. 팔라완은 필리핀 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푸에르토 프린세사시가 중심도시로 꼽힌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지하강, 투바카하 산호초 자연공원, 호핑투어로 유명한 혼다베이 등 자연 유산이 특출난 곳이다. 필리핀항공은 보라카이 폐쇄에 따라 팔라완을 필리핀의 차세대 휴양지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인천-팔라완 노선은 6월23일부터 매일 운항하며, 부산은 7월26일부터 주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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