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X, 창원시-NC와 업무협약 … 타이완 관광객 유치

에어부산(BX)이 NC다이노스 투수인 왕웨이중 선수와 함께 타이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 5일 창원시청에서 창원시, NC다이노스와 함께 ‘타이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 안상수 창원시장, NC다이노스 황순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어부산은 타이완 현지에서 왕웨이중 선수를 활용해 적극 홍보 활동을 펼치고, 3개 기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타이완 관광객 유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왕웨이중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타이완 출신 선수로 현재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에어부산은 타이완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왕웨이중 야구 관람 테마’와 같은 상품을 구성해 타이완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현재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2회, 부산-가오슝 노선을 주5회 운항하고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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