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에 <비정상회담> 출연자인 로빈 데이아나와 매튜 노윅즈가 등장했다. 남자끼리 떠나는 우정여행을 다루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맨투맨> 촬영을 위한 것으로, 코타키나발루의 곳곳이 함께 소개됐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출연자들이 여유롭게 휴양을 즐기는 공간으로 등장했다. 특히 선셋명소로 꼽히는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브리즈 레스토랑에서는 두 출연자가 진지한 인생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리조트 바깥에서는 북보르네오기차, 전통 도시락 시식, 마리마리 빌리지 및 현지 시장 투어, 스파 등을 조명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허윤주 부사장은 “트렌디한 여행을 주도하는 핵심 계층이 20~30대 여행이었는데 요즘은 성별, 연령별, 목적별로 다양한 여행 트렌드가 형성되고 주도 계층도 달라지고 있다”며 “남성끼리의 휴양여행 형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남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강화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맨투맨>은 매주 금요일 10시 폴라리스TV, 금요일 오후 3시 동아TV, UHD채널인 UXN과 UMAX채널 등에서 방송된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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