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는 지난 3월29일 ‘랭킹’ 서비스를 오픈했다. 최근 계획없이 여행을 떠나는 즉행족이 늘어나고, 또 한편으로는 여행을 가고 싶은데 선택지가 많아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여행자가 많다는데 착안했다. 한 주간 예약 추이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여행간 곳을 소개해 사전에 여행지를 선택하는 데 들이는 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좋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랭킹 서비스는 테마별, 카테고리별 2가지 분류로 이용할 수 있다. 테마는 가족여행지, 효도여행지 등 말 그대로 테마에 따른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이다. 지난 한 주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랭킹이 정해진다. 카테고리별로는 해외항공, 해외호텔, 해외패키지, 국내패키지, 국내숙박 등 여행의 모든 속성을 아우른다. 분류가 많은 만큼 매일매일 랭킹이 달라지는데 마찬가지로 직전 1주일 간의 데이터가 기반이 된다. 

모든 랭킹은 실제 인기 순위를 그대로 반영한다. 전용 페이지로 구성돼 있어 꼭 상품을 사려고 들어오지 않아도 심심풀이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랭킹 서비스는 인터파크투어가 IT 기반의 회사고, 때문에 다양한 부문에서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강점이 있다는 것을 활용한 아이디어다. 소비자와 친밀도를 높이는데 활용하는 것이다. 계속 고도화 되고 있는 여행톡집사도 마찬가지로 IT 기술이 기반인 서비스다. 인터파크투어는 IT 부문의 강점을 계속 부각시키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갈 계획이다. 
 
인터파크투어 임성호 팀장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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