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타이완 시장의 성장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3월까지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총 30만명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대비 2.2% 성장에 그쳤다. 월별 성장률에서는 1월(15.4%)을 제외하고 2월(-2.4%), 3월(-9.8%) 각각 마이너스 성장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타이완 여행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부터 몰디브 여행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2016년 한국인 관광객 수가 -10.4% 역성장한 몰디브는 2017년 17.7%로 반등했고, 올해 1분기에도 관광객이 전년대비 22.3% 늘어났다. 
 
차민경 기자·전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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