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편도당 1,100원 인상 … 국제선은 6단계 적용

6월 국내선 및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모두 오른다.
주요 국적항공사에 따르면, 6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편도당 5,500원으로 전달보다 1,100원 오른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5월에 이어 6월에도 오른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6단계로 5월보다 한 단계 인상된다. 이에 따라 각 항공사별 정해진 기준대로 목적지별 운항거리에 비례해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운항거리에 따라 500마일 미만부터 1만 마일 이상인 10개 구간으로 나누어 유류할증료를 부과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경우, 6월에는 편도당 9,900원부터 7만3,700원까지 부과한다. 아시아나항공은 500마일 미만부터 5,000마일 이상까지 9개 구간으로 나누어 유류할증료를 부과하는데, 6월에는 목적지별로 1만1,000원부터 5만9,400원까지 부과된다. 한편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된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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