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스칸디나비아반도를 기차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레일유럽 관계자는 “북유럽을 기차로 여행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최근에는 북유럽 지역 기차 패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르웨이가 주목의 대상이다. 오슬로에서 피오르드를 조망할 수 있는 플롬 구간은 5~10월 성수기 시즌에는 예약이 어려워 얼리버드 예약자도 크게 늘고 있다. 업계는 올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오슬로 전세기로 북유럽 여행 수요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고은 기자·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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