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디스투어 김태은 팀장
 

CJ계열사인 올리브영은 매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올리브영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고정된 날짜에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고객들의 혼선을 줄이는 동시에 고객만족도 또한 높다. 

월디스투어도 지난 4월부터 ‘W데이’를 월례 프로모션으로 선보였다. 월디스투어의 ‘W'와 혜택을 2배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W데이는 매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회원들에게 할인과 적립, CJ ONE 포인트 및 여행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W데이를 통해 구매할 경우 더블할인 혜택이 주어지는데 항공권의 경우 최대 8%, 호텔의 경우 최대 10%다. 여기에 CGV,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등 CJ계열사에서 이용 가능한 CJ ONE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때문에 20~40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아 이들을 타깃으로 한 상품구성도 고려하고 있다.

W데이는 모객 자료 등을 기반으로 매월 인기지역을 선정하며 4월 일본, 5월 베트남의 항공, 호텔, 패스 및 투어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휴가시즌이 시작되는 6월에는 괌 여행상품을 W데이로 판매할 예정으로, 매달 진행되는 만큼 고객들도 해당 프로모션을 인지하면서 서서히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달 10일이면 W데이를 찾아오는 고정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올해 프로모션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월디스투어 김태은 팀장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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