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26일 그랜드 오픈행사 … 협력업체 6곳과 손잡아

하나투어가 지난달 26일 H웨딩 청담점(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문을 열었다. 2011년 6월 H웨딩 본점(서울 종로구 공평동 소재)을 개소한 지 약 2년 만이다. 하나투어 최현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하나투어의 브랜드·인적 자원·노하우와 웨딩 산업의 자본을 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H웨딩 청담점은 웨딩 컨설팅만 운영했던 본점과 달리 웨딩 컨설팅과 허니문 예약을 함께 운영한다. 하나토탈투어, 미래투어, 세주여행사, 하나베스트투어, 유매인터내셔널, 해피초이스 등 6개 업체가 하나투어 H웨딩과 협약을 맺고 청담점에서 하나투어의 허니문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청담점은 총 두 층으로 이뤄졌다. 1층에서는 허니문 상담을 진행하고, 2층에서는 웨딩플래너들이 드레스·메이크업·예식장 등 결혼식 전반적인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H웨딩 김은호 팀장은 “허니문 상담 직원은 주말에 20명, 평일에 6명이 상주하고 웨딩플래너는 10여명이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직장인 예비부부를 위해 평일은 오후 8시, 주말에도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하나투어 최현석 대표이사, 육경건 영업 본부장, 이원희 하나프리&테마사업 본부장, 하나투어리스트 윤창원 대표, 태국관광청 이광우 이사, 아시아나항공 김홍일 차장, PHR코리아 김진구 부사장 등을 비롯해 하나투어 직원 100여명, 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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