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마을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한서 남궁억 선생께서 전국에 무궁화를 보급하고 교육사업을 전개하던 곳으로 전통적인 농촌풍경과 함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이용시 설악IC, 강촌IC에 접근해있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좋다. 무궁화마을이 준비해놓은 전통문화체험으로, 마을 할머니 강사들의 다듬이 공연을 듣고 직접 배워볼 수 있으며, 할아버지 강사들과 볏짚으로 계란꾸러미, 짚신 등을 만들고 무궁화 차를 시음하며 다도예절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남궁억 선생이 작곡한 노래들을 배우며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체험하고, 무궁화보급운동을 통해 나라꽃이 전국으로 어떻게 확산됐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이런 감성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공감과 소통을 배우며 인성교육 중심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정서지능을 높여주는데 노력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군 무궁화마을
우유선 사무장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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