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2000, 국내여행상품 디스이즈코리아 출시
-국내외 여행객 모두 참여 가능한 상품 만들것

투어2000이 국내 여행자를 위한 시리즈 상품 ‘디스이즈코리아(This is Korea)’를 출시했다. 총 3가지 주제의 국내여행상품(진주, 통영, 남해)으로 구성돼 있으며, 3가지 상품 모두 기차를 이용한 여행으로 4인 이상 매일 출발 가능하다. 숙소와 식사메뉴 등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넓혔다.

첫 번째 상품은 통영을 시작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해안선을 따라 진주와 남해 상주의 은모래비치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짧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 알찬 일정으로 구성됐다. KTX를 이용해 이동하며 현지 차량으로 동피랑 벽화 마을, 미륵산의 케이블카 관광과 다음날 남해 독일 마을까지 이어진다. 두 번째 상품은 첫째 날 일정은 같지만 이튿날 일정에 하동의 평사리 최참판댁과 국립공원 제1호인 구례의 지리산 피아골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마지막 일정은 화엄사로 마무리된다.

진주 주요 관광지와 남해를 1박2일동안 돌아보는 세 번째 상품은 진주의 소싸움을 만날 수 있다. 진주 청곡사와 진주성, 소싸움테마파크를 돌아보는 일정이며 이튿날에는 남해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투어2000 양무승 사장은 “국내 여행상품 시리즈 디스이즈코리아는 투어2000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는 인바운드 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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