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샹그릴라 호텔이 ‘팔라스 스태터스(Palace Status)’를 수여받고 파리의 명문서클 ‘팔라시스(Palaces)’에 가입하게 됐다고 샹그릴라 호텔 한국대표사무소가 지난 18일 밝혔다. 2010년에 설립된 팔라스 스태터스는 프랑스의 우수함을 구현하고, 세계에 프랑스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하는 최고의 5성급 호텔들에 공식인증을 주기 위해 설립됐다.

파리 에펠탑 근처에 위치한 파리 샹그릴라 호텔은 101개의 객실 대부분이 아름다운 파리의 경치를 제공한다. 또한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주방장 필리페 라베(Philppe Labbe)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L’Abeille’, 미슐랭 1스타를 받은 광동식 레스토랑 ‘Shang Palace’, 아시안과 프렌치 퓨전요리를 제공하는 ‘La Bauhinia’ 등 3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16m의 자연채광을 제공하는 수영장, 트리트먼트 실, 피트니스 시설을 갖춘 더 스파 등은 파리 샹그릴라 호텔이 자랑하는 부대시설이다. 더불어 총 면적 550m²에 달하는 연회 및 회의 시설들은 모두 자연채광이 이뤄지는 장점이 있다. 파리 샹그릴라 호텔 스테판 볼할더(Stefan Bollhalder) 총 지배인은 “이번 영예는 겸손, 존경, 예의, 관용, 성실의 샹그릴라 5대 핵심지침에 따라 매일 같이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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