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까지 이용고객 공항리무진 무료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유나이티드항공(UA) 고객들은 도심공항을 이용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한국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체크인 카운터 오픈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사장, 한국도심공항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나이티드항공 데이비드 럭(David Ruch) 한국지사장은 “현재 매일 운항중인 인천-샌프란시스코, 뉴욕, 뉴어크 항공편과 더불어 10월26일 취항을 앞둔 인천-괌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활한 탑승수속을 위해 예정된 출발 시각 최소 3시간 이전에는 터미널에 도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항공편 체크인, 탑승권 수령, 수하물 위탁 등의 탑승수속부터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까지 도심공항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공항 리무진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이동 한 후 추가 절차 없이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해 탑승동으로 이동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는 9월4일까지 도심공항 카운터를 통해 탑승수속을 완료하는 고객에게 인천공항 리무진 무료탑승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www.calt.co.kr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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