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도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좋지 않은 소문이 있으면 타격을 심하게 입는 곳인 것도 문제다. 다른 동남아 지역은 회복이 빠르고, 영향이 미미하다고 한다면 인도는 그렇지 않다. 한국과 거리상으로 먼 것이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그러나 실제로는 인도가 얘기하는 것처럼 위험한 곳은 아니다.
위기가 있었지만 다가오는 가을부터는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오는 분위기다. 벌써 가을 예약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다. 10월부터 인도에 도입되는 전자비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여행자들이 느끼는 입국 부담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에어인디아에서 강화하는 에어인디아 홀리데이즈도 이런 시류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에어인디아
임준택 차장
임준택 차장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