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가을단풍 매력 알리는 캠페인 
-현지설명회, 이벤트, 래핑광고 등 전개

가을 전남의 매력을 홍콩에 알리는 캠페인이 전개된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전라남도는 공동으로 홍콩 시장을 대상으로 ‘전남 가을단풍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외래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고, 한국의 단풍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재방문객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이다. 캠페인 첫 해인 2012년에는 홍콩관광객 4,839명이 전남 방한상품을 구매했는데, 작년에는 여기에서 38.5%가 증가한 6,702명이 구매했다. 올해 역시 30% 증가한 8,700명 모객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는 11월말까지 약 4개월간 실시한다. 8월 들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 캠페인 슬로건 ‘Jeonam, Korea Maple Beauty’를 소개하고, 전남 10대 관광지와 전남 방문 홍콩관광객 대상 인센티브 등을 소개했다. 9월에는 버스 래핑광고(102대), 현지 주요 12개 인쇄매체 광고, 페이스북 광고(9월) 등 특별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 소비자 관심 유도를 위해 지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도 벌인다. 전라남도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홍콩을 방문해 세일즈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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