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서울, 10월2일 부산 개최 …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영화 행사도

프랑스관광청이 ‘프랑스 워크숍 2014’를 오는 9월30일 오후 2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10월2일 오전 9시30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각각 개최한다. 프랑스 현지와 한국의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만나 교류하는 자리인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현지에서 총 14개 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 워크숍 참가 업체는 ▲레지던스 호텔 시타딘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리도 드 파리 ▲프렝땅 백화점 ▲디종 관광안내사무소 ▲샤모니 몽블랑 관광안내사무소 ▲론알프스지역관광청 ▲마르세이유 관광안내사무소 ▲뚤루즈 관광안내사무소 ▲뚤루즈블라냑공항 ▲까르까손 관광안내사무소 ▲레일유럽 포에이 한국사무소 ▲RATP 한국사무소 ▲를래&샤또 등 14개다. 부산 워크숍에는 이 중 레지던스 호텔 시타딘, 디종 관광안내사무소, 샤모니 몽블랑 관광안내사무소, 마르세이유 관광안내사무소를 제외한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프랑스관광청 관계자는 “한국에서 프랑스 내 다양한 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파리 등 대도시와 남프랑스 등 작은 도시를 함께 여행하는 프랑스 일주 상품도 각광받고 있어 한국 시장에 대한 현지 업체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이번 워크숍에는 매년 한국을 꾸준히 방문하는 업체들 뿐 아니라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남프랑스 워크숍 참여 후 올해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 마르세이유 관광사무소 같은 곳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랑스관광청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10월4일 오전 11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프랑스 현지 영화촬영 홍보 행사인 ‘슈팅 인 프랑스(Shooting in France)’를 개최한다. 프랑스영상위원회,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프랑스문화원과 함께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프랑스 지역 관계자들과 한국 영화 제작자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프랑스를 영화 촬영지로써 알리게 된다. 특히 프랑스 각 지역의 영화 촬영을 위한 정보와 지원·혜택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kr.rendezvousenfrance.com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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