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이커우 정기편 … 24일부터 오이타 첫 운항해

티웨이항공이 오는 9월24일 일본 온천관광지 오이타현에 첫 취항한다. 지난 3일에는 중국 하이난의 하이커우(해구)에 정기편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오이타 노선의 스케줄은 9월24일부터 10월25일까지는 주2회(수·토요일) 운항하며 10월26일부터는 주4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에서는 오전 8시 출발해 오이타 공항에 8시40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이타공항에서 오전 9시40분에 출발해 오전 11시1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항공기는 189석의 B737-800이 투입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이타는 한국 관광객이 온천 여행지로 많이 선호하는 곳으로 기존 노선인 후쿠오카, 사가 등과 연계해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 여행의 편리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3일 운항을 시작한 인천-하이커우는 주2회(수·토요일)로 운항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9시40분 출발해 하이커우공항에 다음날 오전 12시55분에 도착하고, 복편은 하이커우에서 오전 1시55분에 출발해 오전 6시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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