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하나투어 예약코드 제시해야
-“전년 대비 라오스 여행자 2배 이상으로”

하나투어가 비엔티엔-방비엥 구간에 무료 셔틀을 운영한다. 하나투어를 이용하는 라오스 여행자라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tvN에서 방영한 <꽃보다 청춘>의 인기로 라오스를 찾는 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다, 하나투어 자체적인 분석에 따르면 방송 이후 전년대비 2배 이상으로 예약률이 성장했다. 이에 하나투어는 지역간 연결편을 제공해 여행자의 편의를 돕겠다고 나섰다. 하나투어 캄보디아·라오스·치앙마이팀 송이 팀장은 “방비엥은 자유여행객들 중 약 90%가 방문하는 곳이어서 비엔티엔에서 방비엥으로의 이동수요가 많은 편이지만, 직접 현지버스를 찾아서 탑승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히며 “자유여행객의 이동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하고자 무료셔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무료셔틀은 11월1일부터 운영되며 항공 단독 예약자를 제외한 세미팩, 에어텔, 배낭, 호텔 예약자들에게 제공된다. 버스 탑승 전 예약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더불어 에어텔 상품 예약자들이라면 공항 무료 미팅 서비스, 꽃보다 라오스 여행책자 및 셀카봉 증정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라오스 여행 상품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꽃보다 라오스 6일 청춘불패 비엔티엔/루앙프라방/방비엥’, ‘라오스 5일 청춘불패 비엔티엔/방비엥’을 대표 상품으로 내걸었다.

 

차민경 기자 c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