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5일부터 (주)세유가 베트남 국적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의 GSA를 맺고 한국 판매를 전담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인천-다낭 구간을 단기적으로 운영했고, 인천-하노이 노선은 매일 정기편으로 운항 중이다. 베트남이 한국에서는 아직 큰 시장은 아니지만 항공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다낭의 경유 여름 휴양지로서 관심이 늘고 있어 미래가 더욱 밝다. 
비엣젯항공은 올 겨울에도 노선 확대를 예정하고 있다. 기존 하노이 노선과 더불어 여름에 한시적으로 운항했던 인천-다낭 노선에 부정기편을 띄울 예정이다. 올해 12월24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데일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0월14일에는 세유에서 여행사와 랜드사 등과 함께 ‘비엣젯항공의 밤’을 개최했다.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을 빌려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조촐한 술자리로 마무리될 수도 있었지만 럭키드로우 행사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사실은 1명을 뽑아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었지만 김상국 대표이사의 결정에 따라 참석자 전원에게 비엣젯항공 왕복 항공권을 선물했다. 비엣젯항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주)세유 
구보경 상무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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