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을 둘러싼 천혜의 자연환경은 노르웨이의 유명 작곡가 에드바르드 그리그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다. 그리그는 1877년 울란스방호텔을 처음 방문한 이후 자주 이곳을 찾아와 작곡에 몰두했다. 지금도 호텔 정원 한켠에는 그리그가 작곡 작업을 했던 오두막이 보존되어 있다.
울란스방호텔의 레스토랑 ‘자노니’는 홈메이드스타일의 음식과 푸짐한 저녁 뷔페로 유명하다. 하당에르 피오르드의 풍경을 감상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 29도의 물온도를 유지하는 인피니티풀장, 실내수영장도 갖추고 있다. 호텔 인근에서는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와 피오르드 트레킹, 과수원·농장 투어 등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최근 노르웨이의 유명 여성 등산가인 H.M. Dronning Songja는 울란스방호텔 인근 지역의 매력에 빠져 자신의 이름을 딴 트레킹 코스를 만들기도 했다.
울란스방호텔
한스 에드먼드 H. 우트네(Hans Edmund H. Utne) 오너
한스 에드먼드 H. 우트네(Hans Edmund H. Utne) 오너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