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노선 확대 등 혁신 이어갈 것”

에어아시아(AK)가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월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14 월드트래블어워드아시아&오세아니아 갈라행사(World Travel Awards Asia & Australasia Gala 2014)에서 수상했다. 

에어아시아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 2012년부터 연속 3년 수상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에어아시아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에어아시아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해준 1만5,000명의 모든 에어아시아 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간편 환승 노선을 700여개로 대폭 늘리고 연말에는 기내 저비용 와이파이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있는 등 올해에도 혁신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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