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4일 동안 이벤트 및 홍보활동…2015년 국교정상화 계기 시장회복 노려

경기도는 엔저 문제 등으로 침체된 일본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15일부터 4일 동안 일본 홋카이도 현지에서 ‘경기관광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등과 함께 관광홍보대표단을 구성해 홋카이도 삿포로시에서 한국문화공연, 경기관광설명회, 한일우호교류의 밤, 한국요리교실 등을 개최, 경기도의 매력을 알렸다. 홋카이도-인천 항공노선을 이용한 방한객 증대를 위해 서울 일변도에서 탈피한 경기도만의 새로운 관광매력도 소개했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2015년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침체된 일본 내 방한관광 붐 조성을 위해 현지 언론 및 관광 관련업계와 공동마케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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