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요 여행사의 BSP 실적이 주춤했다. 여행신문이 집계한 주요 여행사의 BSP 실적 집계결과 상위 20개 여행사 중 전년대비 실적이 상승한 여행사는 10곳, 감소한 여행사도 10곳을 기록했다. 10월 달 상위 20개 여행사 중 실적이 상승한 여행사가 14곳, 감소한 여행사가 6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전년대비 상승한 여행사 중 전년대비 20%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한 여행사도 노랑풍선과 타이드스퀘어 단 두 곳이다(10월 6곳). 노랑풍선은 전년 동월대비 96.8% 큰 폭 상승한 약 149억원을 기록하며 9월 101.4%, 10월 122.1%에 이어 세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줄 곳 5~6위권 순위를 유지해오던 탑항공은 전년 대비 22.9% 하락한 약 226억원을 기록하며 7위로 하락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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