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서울 강남구와 외국인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월3일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과 하나투어ITC 왕인덕 대표, 강남구 신연희 구청장 등은 협약식을 갖고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관광상품 등을 함께 논의할 것을 다짐했다. 하나투어는 강남구 소재 명소 등을 관광코스에 반영하는 등 관광상품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며, 강남구는 강남관광정보센터 등의 시설물 사용 및 공연장·주차장 이용 시 편의 제공 등을 약속했다. 박상환 회장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는 강남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해외마케팅 및 관광상품개발에 상호 협력하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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